지역기업과 청년 간 소통을 통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위해 추진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을 희망으로 이어준다고 해서 ‘희망이음 프로젝트’이다.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및 편견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의 대기업·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의 대학생 위주의 사업과 달리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과 통합되어 실시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탐방프로그램 운영, 취업동아리 운영, 취업연계전략(캠퍼스 리크루팅·취업캠프·채용박람회·인턴십 등) 운영, 경북지역 희망이음 서포터즈 운영 등 취업희망자에게 취업과정과 실질적으로 관련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이중 탐방프로그램 운영은 기업의 선호에 의한 맞춤형 탐방, 학생들이 희망하는 지역의 기업을 탐방하는 희망탐방, 다양한 컨셉을 통한 기획 탐방,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탐방하는 창조탐방 등이 있다.
취업동아리 운영은 경북소재 37개 협력대학 및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5개팀(50명)을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를 운영한다.
취업연계전략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취업캠프, 채용박람회,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이번 사업이 청년인재와 지역기업의 희망을 잇는다면,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이 지역 우수기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청년인재와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부터 고교생 위주의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먼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장비실습 교육이 있다. 이는 용접 및 배관용접 교육, 전기기능사 교육, 소프트웨어 장비 및 프로그램 교육 등의 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교생 위주의 탐방프로그램과 다양한 취업연계전략도 운영된다.
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간 교류활성화로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가 우리 지역의 좋은 기업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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