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진 시장과 협약체결기업인 이동완 ㈜엔바이오컨스 대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김형태 ㈜에코셋 대표, 최인준 ㈜미드니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다.
이종덕 대구 도시공사 사장, 윤용문 대구환경공단 이사장 등 물산업 관련 공공기관장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에 투자하는 4개 물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시는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 내 제조시설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입주과정에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기업들은 수처리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이들 4개 물기업의 총투자규모는 부지 2만 6507㎡, 투자액 약 170억 원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약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롯데케미칼(주)과 멤브레인 생산공장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최근 일반분양을 통해 8개 우수 물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4개사 투자유치로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13개 물기업이 입주를 결정했고 부지면적 기준으로 약 2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물산업클러스터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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