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몰빵 바자회’는 홈플러스 김해점 쇼핑몰에서 후원한 의류와 잡화를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봉사자들이 직접 판매해 지역주민과 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을 만들었다.
이번 바자회는 총 2,200여점의 상품을 1점당 1000원에 판매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오는 8월에 있을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의 쌀 구매비로 쓰일 계획이다.
한편, 홈플러스 김해점은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로 설치 예정인 인제대학교ㆍ가야대학교에 의류와 잡화를 후원하여, 6월 중 하계 해외봉사단을 통해 몽골, 라오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김해시내 대형마트들도 홈플러스의 ‘몰빵 바자회’처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정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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