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21일 서울 반포동 대한민국ROTC중앙회를 방문, 지난 13일 ROTC회원 300여 명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손종국 대한민국ROTC중앙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명재 의원은 “손종국 ROTC중앙회장은 현역시설 국가안보의 일선에서 호국(護國)의 간성(干城)으로 최선을 다해 오셨으며 전역 후에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해 오신 훌륭한 분”이라며 “특히 대한민국ROTC 창설 제55주년을 맞아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독도탐방을 통해 전국의 19만 ROTC 동문의 독도사랑 정신을 고취했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박 의원은 대한민국ROTC중앙회로부터 여덟번째로 명예ROTC회원에 위촉받았다.
손종국 ROTC중앙회장은 명예회원패에서 “박명재 의원은 평소 대한민국ROTC중앙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성원을 보여주신 점과 앞으로 ROTC중앙회와 국가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자 명예ROTC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그동안 군의 초급간부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있는 조직으로 전국적으로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명예ROTC위원으로는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 등 7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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