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김해점 개장에 맞춰 납품, 품질은 향상 가격은 낮추고
농산물은 대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부추와 당근, 대파 등 10여개 품목으로 생산농가에서 선별 포장하고 대동농협이 수집하여 이마트 김해점에 납품하게 된다.
도매시장과 중간상인을 통하여 판매하던 농산물을 이마트에 직접 납품해 유통 단계가 줄어 농산물의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해시는 이번 이마트 김해점 신선농산물 납품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지역 이마트 납품도 추진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김해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4,017톤(772억원)이 이마트 전국 유통망을 통하여 납품된 바 있어 김해시는 관내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까지 지역 신선농산물 납품을 확대 할 계획에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로컬푸드와 직거래장터 등 농산물 마케팅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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