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6월 군수와의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차정섭 군수는 해당 부서 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민원인과의 면담 3건 등을 주재하며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주민들은 공장밀집지역 내 공용차로로 사용되는 사유지에 설치된 펜스로 인한 차량통행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펜스철거와 커브구간 도로 확장 건의와 아파트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와 아파트 완공 후 시공사에서 실시한 보수조치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문제 등의 불편사항을 제기했다.
군은 공익과 사익을 적절히 비교해 방안을 검토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자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군수와의 소통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상담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기간 이내 신속한 처리와 처리결과의 통보로 민원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 실정에 맞는 제도를 개선· 마련하고 있다.
또한 열린군수실 홈페이지(http://mayor.haman.go.kr)에 ‘소통하고 싶습니다’게시판, 전화, 서면, 방문접수를 통해 상시 소통의 날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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