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cc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유성CC에서‘강민구배 제40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강민구배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지역 골프 유망주 발굴·육성대회로 한국을 빛낸 박세리, 장정, 김미현, 김효주 등을 배출한 대회다.
대회는 여중, 여고부 선수 110여명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결과에 따라 부문별 1~10위까지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우승자는 1년간 유성CC 회원대우 특전이 주어지며 32강 출전선수까지 매치플레이에 따른 국가대표 포인트가 주어진다.
2012년 우승자인 김효주 선수는 2014년부터 우수한 골프 꿈나무들이 발굴되기를 바라면서 유성CC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협찬해오고 있다.
경기방식은 예선서 스토로크플레이로 32강을 출전선수를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매치플레이로 치른다.
그동안 스트로크 플레이로 대회를 치렀으나 US아마추어, 일본, 호주 등 내셔널 대회가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올해부터 매치플레이로 변경하여 대회를 치른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