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총장 송수건)는 23일 오후 5시부터 반여2동상가시장 내 글로리마트 앞에서 ‘무지개 장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경성대 교직원 봉사활동과 반여2동 상가시장 상인회가 함께 한다.
경성대 교직원들은 시장상인들과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곳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소통 공간의 이미지를 만들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음악회에는 경성대 권태우 교수(화학생명과학부), 문유석 교수(법행정정치학부), 조장식(수학응용통계학부)가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조장식 교수는 “전통시장은 우리 삶과 밀접한 공간이기에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장의 잠재고객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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