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영화<비밀은 없다> 예고편 캡처, KBS2<뮤직뱅크> 캡처
[일요신문] <비밀은 없다>의 손예진 김주혁 딸이 <K팝스타2> 출신 신지훈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지훈은 23일 개봉하는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종찬(김주혁 분)과 연홍(손예진 분)의 중학교 3학년 딸 민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속 신지훈은 짧은 커트머리에 둥그스름한 얼굴을 지닌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잘 소화해냈다.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은 신지훈 캐스팅에 대해 “시나리오를 쓸 당시 ‘K팝스타’에서 신지훈이 잭슨파이브의 ‘벤’을 부르는 것을 보고 소녀 역할로 좋겠다 싶어서 제안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지난 5월 신지훈은 KBS2<뮤직뱅크>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정글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지훈은 긴 생머리에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소녀티를 벗은 신지훈은 영화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지훈은 2013년 SBS<K팝스타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 그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