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법을 소개하는 제 7회 부산울산경남 아토피피부염 학교가 18일 오후 1시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번 행사는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피부과 주관한 것으로 ▲알레르기 검사 및 1:1 상담, ▲올바른 손씻기 및 ▲보습제 교육 및 ▲아토피피부염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고신대, 경상대, 동아대, 울산대 등 10개 의료기관의 피부과 의료진 60여명이 참여해 아토피피부염 환아 및 가족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질환정보 전달 및 검사를 의료진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강의시간동안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마술공연, 아동극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 아토피피부염 학회가 후원하고 부산대병원 피부과,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사하구 보건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아토피피부염 환아 및 가족 3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