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방축천 화장실 3곳 24일 개방
[세종=일요신문]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들의 하천산책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세종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23일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소하천인 제천·방축천 산책로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 24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행복청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복청·LH가 화장실 설치를, 세종시가 청소·관리를 각각 담당키로 협의한 것으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방되는 화장실 위치는 최근 산책 및 운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제천·방축천 산책로 주변 중 제천 상류(세종국제고등학교 서측)와 방축천 상류(오가낭뜰공원 파크골프장 인근), 방축천 하류(음악분수 인근) 등이다.
서정열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앞으로 방축천과 제천을 이용하는 가족단위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ym@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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