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정채-조의식 연구팀 “조혈세포 유지하는 신기술 개발 기대”
한국연구재단은 전북대 이정채·조의식 교수 연구팀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성숙정도마다 조혈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혈줄기세포는 모든 혈액세포들을 만들 수 잇는 다분화 능력세포다. 조혈줄기세포는 골수 내 미세환경인 조골세포와 혈관 틈새에 머물며 필요에 따라 혈액세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미성숙한 조골세포에서 조골세포의 분화를 조절하는 ‘Smad4’ 유전자를 제거하면 골수에서 조혈줄기세포의 노화가 촉진되고 성숙한 조골세포에서 ‘Smad4’ 유전자를 제거하면 조혈줄기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조혈줄기세포의 활성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혈액종양내과 분야 학술지 ‘루케미아(Leukemia)’ 6월7일자에 게재됐다.
ynwa21@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