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일행이 ㈜케이알이엠에스를 방문, LED사업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가나공화국에서 국가 LED사업 추진과 관련, 벤치마킹 할 회사를 의뢰해 구미시의 소개로 연결, 지난 1년간 끊임없는 해외마케팅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
시에 따르면 이날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차관 일행 8명은 LCD모듈과 LED조명 생산 전문 업체인 케이알이엠에스를 방문해 회사 및 제품 소개, 라인투어 등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는 향후 케이알이엠에스가 생산한 가로등을 관공서 등에 설치할 계획을 밝히면서, 연간 3000만달러 실내조명 및 옥외조명 수입의사를 밝혔다.
이에 케이알이엠에스와 가로등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현지 공장설립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기술, 장비를 투자하고, 현지에서 공장, 부지,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의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형태이다.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마이클 오팜 단장은 “향후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나공화국을 밝혀 줄 것”을 당부하고, “현지 공장 설립으로 한국의 기술을 전수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일행과 케이알이엠에스 임직원은 이날 구미시청을 예방해 경제통상국장을 접견하고, 이번 해외수출과 현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통역 지원 등 적극 협조해 주신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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