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와 독서가 가능하다

‘갯마을 작은도서관’이 설치될 일광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갯마을 작은도서관’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일광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내에 설치될 도서관은 기증도서 1,500여권이 비치된 약 14평의 공간으로 도서 정독 및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방문객과 바닷가를 찾는 주민들은 책을 마음껏 열람할 수 있고 자유롭게 대출도 가능하다.
 
기장군은 대표적 여름 휴양지 일광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즐기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주민들의 생활친화적인 도서관 문화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운영기간은 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7. 1.(금)부터 8. 31.(수)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갯마을 작은도서관은 일광 해수욕장에서 여름 물놀와 독서를 동시에 즐기고 수 있는 기장군만의 특색있는 문화향유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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