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3단지 이코니 1공장에서 화학물질 3t이 유출됐다.
사고 당시 저장탱크에서 큰 소리와 함께 폐질산이 유출, 사고발생 3시간여만에 모두 회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저장탱크에는 폐화학물질 혼합액 10여t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니는 LCD유리를 깍는 업체로 질산, 염산 등의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다.
주변 오염도 측정 결과 유해화학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폐산(폐화학 물질)탱크에서 가스가 유출되면서 연기가 발생했다. 화재나 큰 폭발은 일어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탱크에 오염물질이 들어가 이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경주시정]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2관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