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서는 80여 명을 선발해 6개월간의 교육·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대구시, 지역대학, 한국장학재단, 대구테크노파크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인재매칭 협업 프로젝트이다.
대구 스타기업에서 필요한 전공과 인재를 지역대학과 한국장학재단에서 모집해 스타기업의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확정하며 기업수요를 반영한 2개월 간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6개월간 매칭 스타기업의 현장근무를 거쳐 스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인건비를 장학금 형태로 지급한다.
시는 5월에 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재채용 희망인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28개 기업에서 87명의 청년인재 채용을 희망했다.
이에 시는 지역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자에게 신청서를 받았으며 총 350여 명의 신청자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20여 명이 스타기업 인사책임자와 직접 면접을 통해 최종 매칭이 확정된다.
매칭데이에서 선발된 채용 예정자들은 매칭기업 입사 전 전문과정 별로 210시간 또는 300시간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매칭기업에서 6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지난해 1·2기 히어로 양성사업에서는 총 30개 사의 스타기업이 참여, 79명의 채용 예정자들이 매칭됐다.
1기생 46명 중 6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2기생 33명은 현재 인턴과정을 수행 중으로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최운백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강소기업인 스타기업과 지역 우수인재를 연계해 청년 취업을 선도하는 핵심정책이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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