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전국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각급 행정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 사례의 성과를 발굴·공유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1년부터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접수한 103건의 민원서비스 혁신 사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21건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구시에서는 ‘민원행정 불만제로를 위해 여기 다 두드리소’와 ‘체납안내 SMS발송시스템 구축’ 등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2건을 발표했다.
시는 부서·업무별로 운영되던 30여 개의 다양한 민원·제안 접수 창구를 ‘두드리소’로 통합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시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달성군은 전국 최초로 ‘체납정보 SMS 안내 발송 시스템’을 도입해 정확한 납세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체납으로 인한 공적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 행정서비스로 선제적 행정실현에 크게 기여해 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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