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대덕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사)대전대덕스포츠클럽(대표 장길완)이 2016년 지역특성화 레저스포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특성화 레저스포츠 활성화사업’은 레저스포츠 사업 육성과 대국민 레저스포츠 참여확산을 목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며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 조성된 수상레포츠시설을 기반으로 올해 10월 카약 등 수상스포츠 전국대회를 개최해 수상레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길완 대표는 “카약 ․ 낚시 ․ 오리배 경주대회, 어린이 낚시 체험 교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마련과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 향후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청수상레포츠센터가 전국적인 명소로써 자리매김과 인근의 로하스가족공원 캠핑장, 로하스 수영장, 로하스 타워, 대청공원 등 관광레저 인프라와 어우려져 대덕구가 수상레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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