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총 11개소에 대해 품질 검수를 진행하며 7곳은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4곳은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위해 건축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대학교 등 15개 기관에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 받아 건축시공·계획·구조·토목·조경·전기·기계 등 민간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48명의 품질검수단 위원을 구성했다. 현장점검 시 해당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도 함께 참여한다.
품질검수단은 세대내부 전용부분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을 점검해 주요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조치한다.
입주자의 생활편의와 안전문제 등 아파트 품질 향상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품질검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율은 평균 92%에 이른다.
검수 대상은 시에서 주택법 제16조의 규정에 의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이며 사용검사 시행 전에 전문가로 구성된 12명 내외의 품질검수단 위원이 분야별로 점검을 진행한다.
우상정 시 건축주택과장은 “현재 일부 구·군에서도 자체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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