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해상구조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훈련에 열중하다(사진=통영해경)
[경남=일요신문]정민규기자 =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피서시즌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구조대 거점을 확보하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마련을 마련했다.
해경의 주요거점은 6개소로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 거제 구조라ㆍ와현해수욕장, 남해 상주ㆍ송정해수욕장,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등으로 해상구조인력 40명을 투입한다.
그동안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해경의 고유임무였으나, 조직 개편이후 지자체로 안전관리가 이관되면서 해경은 해수욕장 외측 해상의 안전관리 업무만 전담한다.
해상구조대은 거점확보 된 6개소 해수욕장 개장전에 사전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일간 인명구조술, 응급처치법, 장비운용법 등 현장 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
통영해양는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 각 지역 안전센터와 122구조대, 출동함정 등 긴급구조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지자체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지원에 적극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