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KOICA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9개국 13명의 참가자 환영식 행사를 28일 26호관 7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사진>
프로그램은 KOICA지원으로 개발도상국 중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조업 생산성과 효율향상을 위한 생산공학기술 교육’을 목표로 3주간 경성대학교에서의 전문교육과 현장투어를 병행한다.
생산공학기술 교육을 위해서는 산업경영공학전공과 메카트로닉스전공 등 11명의 교내외 교수가 참여하고, 기술개발정책 관련 교육을 위해서는 정부관련부처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또한 3번의 유관기관 방문과 6곳의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생산공학기술이 구현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주말에는 한국의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부산시와 경주 문화유적지를 방문한다.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KOICA 연수 프로그램으로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각국에 경성대학교를 알리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학생교류와 유학생 유치도 가속화해 나가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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