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제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경남지역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경남은행은 29일 ‘제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본점 1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여성 백일장과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전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입상자 선정에 어려웠다고 전해 들었다. 뛰어난 문예 소양으로 입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이 재능을 키우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꽃다발을 일일이 수여했다.
경남지역 여성 백일장 부문은 산문작품을 응모한 김건희(47세) 씨에게 장원의 영예가 돌아갔다.
장원에 선정된 김건희 씨는 “친구라는 주제를 듣고 어릴 때 아버지가 항상 등에 메고 다닌 지게를 떠올리며 글을 적었다. 소중한 옛 추억을 회상하는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상은 윤은정(38세)씨의 산문작품과 조정순(52세) 씨와 하승현(38세) 씨의 운문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부문은 김하윤(창원지역-진영금병초등학교)ㆍ김정현(송아미술음악학원)ㆍ김민서(진주지역-봉원초등학교)ㆍ안지연(김해지역-김해구지초등학교) 어린이의 작품이 최우수작에 뽑혔다.
울산지역은 임현정(36세) 씨의 산문작품과 김민정(20세) 씨의 운문작품이 각각 장원과 차상으로 선정됐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부문 최우수작은 이자빈(동대초등학교)ㆍ김영록(온남초등학교)ㆍ김지환(매곡햇살그림터미술학원) 어린이의 작품이 뽑혔다.
이외에도 단체상(창원지역-통도사유치원ㆍ우성예닮유치원ㆍ모네미술학원, 진주지역-파란솔미술학원, 김해지역-아트스타미술학원, 울산지역-매곡햇살그림터미술학원ㆍ봄입시미술학원)ㆍ우수상(19명)ㆍ특선(150명)ㆍ입선(3157명)에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각각 부상과 상패가 지급됐다.
제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19점은 시상식이 끝난 후 BNK경남은행 본점(1층 로비)를 비롯해 진주영업부ㆍ김해 영업부ㆍ한마음병원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울산지역 수상작 7점은 3주간 울산영업부에서 전시된다.
한편, 지난 5월 1일 창원(용지공원)ㆍ진주(진주성)ㆍ김해(국립김해박물관)ㆍ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시 열린 제26회 BNK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지역 여성과 어린이 등 지역민 7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백일장 2천3백여 작품사생실기대회 8천5백여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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