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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7월 경마시행계획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7월에는 4주 8일간 64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이중 40개가 국내산마 경주이며, 혼합경주는 14개, 국내산·외국산 산지통합경주는 10개다.
금요경마는 매주 10개 경주가 시행되고, 제주 5개 경주가 위성 생중계된다.
일요경마는 매주 6개 경주가 시행되고, 3일과 17일에는 서울 10개 경주가 10일과 24일에는 서울 11개 경주가 중계될 예정이다.
편성 경주마 수는 최소 5마리에서 최대 16마리(1000m 12마리)다. 7월에는 제12회 부산광역시장배뿐만 아니라 제11회 KNN배까지 대상경주가 2회나 열릴 예정으로 경마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7월부터는 부산경남(금), 서울(토), 제주(금) 등 전국 3개의 렛츠런파크에서 야간경마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이 오후 2시 30분으로 조정된다. 일요일은 오전 10시 40분에 첫 경주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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