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활동을 통하여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 시 사업장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홍보활동을 통하여 사업자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우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장마철을 대비한 사업장 자체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토록 유도하고, 7월부터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수질오염특별감시반(2개 반 5명)을 구성하여 취약시기 순찰강화, 공장주변 우수로 수시확인 등 환경오염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단속 기간 중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사범에 대하여는 즉시 사법 조치하는 등 엄중대처하고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시설 및 사업주의 의식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한 복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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