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 MBC <여자를 울려> 캡처.
[일요신문] 배우 송창의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1일 오후 송창의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사랑하는 팬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놀라셨나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 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팬까페가 운영이 되어 온지 14년이란 시간 동안 오늘로 4916일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가 이제는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송창의는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습니다. 일일이 만나서 인사드려야 하는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가정에 많은 축복해주시길 바랄게요. 축복해 주실 거죠?”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송창의는 예비신부와 오는 9월 결혼을 위해 조용히 결혼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