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김해시·김해중부경찰서·김해서부경찰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가 주관한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운수회사 대표, 교통봉사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해시 시민 인터뷰 영상 소개’와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 및 서명식’이 열리는 것을 비롯,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조용수 교수,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유진화 교수가 각각 ‘김해시 교통사고 맞춤형 안전대책’, ‘김해시 사업용자동차 맞춤형 안전대책’을 주제로 교통문제 개선방안이 발표된다.
또한 지역의 교통안전과 관련해 교통전문가, 시민, 교통행정 관계자와 토론의 시간도 진행된다.
김철곤 김해시 교통관리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의 의식변화를 일깨우고 교통안전 실천의지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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