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기업청 브렉시트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환경변수 발생에 따른 논의
이번 회의는 상반기 부산지역 수출상황을 점검과 수출 관련 애로 해결 등 하반기 수출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진성한 부산지역본부장), KOTRA(황중하 부산경남지원단장), 한국무역보험공사(노태근 부산지부본부장), 한국무역협회(허문구 부산지역본부장)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했다.
부산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은 52.6억불로 전년동기대비 4.0% 감소 (전국평균 5.2% 감소) 했으나, 월간 단위로는 수출액 감소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월) 9.5억불 → (2월) 9.6억불 → (3월) 12억불 → (4월) 11.1억불 → (5월) 10.5억불
특히, 수출견인도가 상대적으로 큰 중견기업의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 하반기 수출이 다소 희망적인 상황이다.
이자리에 참석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은 업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발표하며, 하반기 어려운 수출환경속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이 부산 수출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 힘을 모으자며 결의를 다졌다. 지원기관들도 수출확대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금년초 급감하던 수출이 최근들어 감소폭이 줄고 있어 하반기에는 증가세로 전환도 가능할 것 같다”며 “특히, 부산은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이 주를 이루고 있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소·중견기업을 통한 수출증가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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