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따르면 대학생 인턴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직장 내 안전교육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근무 안내사항 ▲수원화성방문의 해 영상시청 등 주요 시책을 소개받고, 근무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학생 인턴은 오는 29일까지 주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청과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민원지원, 자료정리, 문서 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휴‧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했다. 2200여명이 몰려 약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정 현장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될 대학생들이 업무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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