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광역 17, 기초 142)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종합 점검과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경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재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국가보건사업 발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CBR)’은 지역 장애인에게 적절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 재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말 현재 도내 20개 보건소 중 15개 보건소에서 4,083명의 재가 장애인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도는 내년부터는 전 시군 보건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재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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