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에 따르면 이필운 시장은 이날 안양대학교 창업벤처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관계자와 학생예비창업가들을 만나 시의 청년창업지원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6일에는 안양2동에 위치한 준스쿨웨이를 방문해 청년소기업현장체험을 가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의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밝히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할 방침이다.
이어 창조경제유합센터에서 열리는 ‘청년과 함께하는 진심 토크’에 참석해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문제 해결방안과 창업방법,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날인 7에는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의 장애인복지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카톨릭복지회관으로 자리를 이동해 이날 개소하는 푸드마켓을 방문한다. 푸드마켓은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필품을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의 상설 매장이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청년 희망 경제투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 취업문제 등 청년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안양의 발전을 위해 60만 시민과 함께 반드시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뤄내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살기좋은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조만간 택시를 직접 몰면서 승객의 얘기를 들어보는 ‘택시운전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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