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경남은행은 초복(17일)을 앞두고 지난 5일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김해적십자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에는 동부영업본부 부점장 아내들로 구성된 부점장부인회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 지경임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단 등 25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식수자 30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 과일·떡 등을 나눠주며 더위에 지친 소외계층들을 격려했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진 지역 소외계층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하기를 바란다.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여름철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초복을 전후해 오는 8일 진주(진주시 장애인복지관), 11일과 18일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마산적십자 무료급식소), 12일 울산(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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