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최소영 학생(박사과정)이 지난 25일 일본 아와지 유메부타이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대사공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소영 학생은 의료용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락테이트-글라이콜레이트(polylactate-co-glycolate)를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최초로 개발해 논문에 실었다.
최소영 학생은 “연구 분야의 대표 학회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 연구를 통해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논문은 지난 4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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