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이 지난달 27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종목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상수도본부 조정팀은 선수 9명이 출전하는 에이트 경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경량싱글 종목(1명)과 쿼트러플스컬 종목(4명)에서는 각각 4위와 6위의 성적을 거뒀다.
매년 1회 개최되는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올해 42번째로 개최, 7개 분야 35종목에 전국 43팀 315명이 기량을 겨뤘다.
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은 지난해 대통령기 대회에서 에이트 종목과 경량 더블스컬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5월 화천 평화배 조정경기대회에는 2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승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조정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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