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잠홀에서 ‘2016년 친환경농업인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경북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권영달)가 주관하는 이날 연찬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친환경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는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시책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친환경농기자재 전시, 친환경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박팜컴퍼니의 안은금주 대표이사가 ‘친환경농업의 6차산업화와 해외농업트랜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친황경농업과 김승동 사무관이 ‘친환경농산물 유통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산업도시로 알려진 포항의 또 다른 매력은 동해안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이 경북도내 3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수준의 친환경농업 역량을 갖추고 있는 포항이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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