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안정측정센터 최만용 박사가 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16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만용 박사가 개발한 ‘다중센싱융합 기반 지능형 보안안전감시시스템(CCTV)’는 20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최우수성과 12선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최 박사의 지능형 CCTV는 최대 60m 밖 다수의 사람을 HD급 화질로 동시에 얼굴 식별이 가능하며 가시 카메라, 열적외선 카메라, 이동추적 카메라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고속, 고정밀 팬틸트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넓은 각도에 존재하는 다수의 사람을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 분당 최소 30명의 얼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표준연은 질량힘센터 박연규 박사(세계 3번째 실하준 힘표준기 개발), 소재게놈측정센터 송재용 박사(차세대 대면적 2차원 전자소재 개발)의 연구 성과가 10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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