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여름철 태풍내습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천제방정비, 하천부속시설물,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관내 하천 및 공사장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하천 부속시설물은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물의 손상, 균열, 부식, 침하 및 배수문의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비사항을 개선하였으며, 자연재해의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관계공무원 및 시설물관리 민간관리자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관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등 하천유지관리를 위하여 하도정비 15건, 유수 지장목제거 29건, 하천 퇴적물 준설 3건, 호안정비 5건, 기타 2건 등에 10억9천만 원을 투입하여 재산보호 및 하천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각종하천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태풍내습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비상연락망 구축, 수방자재 확보상태, 장비동원 계획 수립 여부를 정비했으며 공사로 인한 유수지장 우려가 있는 방해요인을 제거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