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홈닥터 상담장면(사진=동구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의 무료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법률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상반기 동안 법률홈닥터 사업을 통해 법률상담 383건, 법률문서작성 44건, 소송구조알선 35건, 법 교육 2건 등 총 464건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 서비스도 실시했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대전 동구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변호사 자격을 갖춘 홈닥터가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들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임재홍 기획감사실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어려운 일에 닥쳤을 경우 부족한 법률적 지식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경우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민해결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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