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서비스산업 산·학계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비스인(人)의 밤’을 개최했다.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 및 서비스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서비스인의 전문성 제고 및 사회적 지위와 품격향상을’ 담은 서비스인헌장 선포식을 통해 서비스산업인의 자긍심 제고 및 인간의 행복을 위한 서비스가 우리 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산업의 우수 유공자를 표창하는 `Service the Prime Award`가 진행돼 최고경영자부문에 SK텔레콤(주) 대표이사 장동현, ㈜신한은행 은행장 조용병, 임원부문에 ㈜SK브로드밴드 실장 정경화, 동부화재해상보험(주) 상무 윤석준 등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인의 공로에 대한 감사 및 화합의 시간으로 참가기업들이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 행사와 마마무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백수현 회장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GDP 비중이 60%, 고용비중이 70%에 이르지만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훨씬 낮아 서비스산업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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