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7일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더케이 호텔에서 ‘KORAD 동반성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ORAD 동반성장 협의회는 공단과 중소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고도기술, 수산이엔에스 등 15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협력사와 품질개선,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관련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동반성장 협의회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수탁기업협의회에 등록해 무료교육,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이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ORAD 윈윈투게더 한마당’ 행사도 함께 열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관심사 등을 들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인텔리지오, 지오그린21은 감사패를 받았다.
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공단과 협력기업 모두가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공단과 협력사간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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