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11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51회에서 전미선은 이시아(강단이)와 김진우(구윤재)가 파혼한 것이 속상해 남편의 무덤을 찾았다.
그 시각 회사를 그만둔 선우재덕도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 “진작에 그만 둘 걸 그랬어요. 이렇게 마음이 편한데”라며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울음소리를 듣고 선우재덕은 그쪽을 향해 걸어갔다.
그곳에선 전미선은 “우리 아가씨 불쌍해서 어떡해요. 나라도 우리 아가씨 지켜야 했는데”라며 오열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선우재덕은 과거 전미선이 잃어버린 손수건을 다시 돌려줬다.
전미선도 선우재덕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지만 금방 사라지는 바람에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