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의한 감염병, 모기가 옮기는 감염 등 우려
시는 브라질의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감염병(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황열),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므로 사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질로 출국하기 4~6주(최소 2주) 전에 감염내과 또는 해외여행클리닉 등이 설치된 의료기관을 내원해 방문할 지역에 대해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의사 상담 후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파상풍(성인용), 장티푸스 등을 접종받도록 한다.
황열 백신은 전국 12개 검역소 및 5개 검역지소와 국제 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붙임2)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의료기관 확인 후 본임부담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A형간염 등 예방접종약품은 의료기관에서 제한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약품보유 및 백신접종가능 등을 확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도록 한다.
한편, 말라리아 예방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로 지역만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처방받을 필요가 없으나, 그 외의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복용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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