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는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2시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청년기업가정신 연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청년희망재단,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참여한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목전에 두고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시대에 맞는 기업가정신을 다시 조명하고 문제인식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럼은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가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희망재단 박희재 이사장의 ‘혁신과 기업가정신’이라는 기조연설로 포럼이 시작된다. 기조연설 후 1부에서는 각 패널이 새로운 가치창출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달한다. 청년들에게 혁신과 도전 정신 등에 대해서 가감없이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부에서는 청중 응답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에 참가하는 청중을 위한 기업가정신 도서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남민우 이사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문제를 인식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합포럼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와 더불어 청년이 도전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통찰력을 지닐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