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장마 후 해상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적조가 작년보다 빠른 7월 중하순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적조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양식장 관리를 당부했다.
적조생물의 일종인 코클로디니움은 고밀도로 발생하면 양식어류의 대량폐사를 유발시킬 수 있다. 이 때 어류가두리 및 육상양식장에서는 양식어장 특성에 맞는 적절한 적조대응이 필요하다.
어류 양식장에서는 적조가 발생하기 전에 사육현황과 가두리 대피장소를 파악하고 양질의 먹이 공급과 시설장비를 점검해, 적조출현 시에는 사육밀도와 먹이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적조발생 시 상황 및 전망을 매일 홈페이지와 관계기관 팩스송부, SMS 및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적조 밀도가 1,000 cells/ml 이상일 경우에는 먹이공급 전면 중단과 충분한 산소공급 등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매년 적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조 발생 전부터 소멸 시까지 해역별 ‘양식어장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적조대응 현장교육에서는 품종별·양식방법별·적조단계별 사육밀도 및 사료량 조절, 사전 질병검사, 조기 출하 및 방류, 가두리 대피장소 및 황토 준비 등을 지도하고, 현미경·액체산소·포기장치 등의 제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적조 발생 전부터 해역별 적조대응 현장교육 실시로 양식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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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빠른 7월 중하순 발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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