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공주=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충남 공주시가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중소기업 전문가, 소상공인, 법무,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과 유병덕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을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인 유병덕 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조동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들 12명의 규제개혁위원은 앞으로 2년간 공주시 규제개혁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규제 신설이나 강화에 관한 사항 ▲기존규제의 정비에 관한 사항 ▲도나 중앙규제개혁위원회 건의에 관한 사항 ▲규제개혁에 관한 시민 의견 수렴 및 반영에 관한 사항 ▲기타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심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규제개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