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공공기관과 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복지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개입이 필요한 위기 다문화가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타 법률 지원 등 기존 지원 대상 가구를 재확인하고 법적지원 선정 제외자, 보호 중지자 등 확인 가능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을 촘촘히 발굴한다.
현재 시 다문화가정은 2015년 1월 현재 총 7332세대로 구·군별로는 중구 228, 동구 1008, 서구 978, 남구 443, 북구 1,239, 수성구 644, 달서구 1986, 달성군 80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수는 2855명으로 약 40%가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시의 다문화지원정책 10년째를 맞아 촘촘한 복지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데도 방법을 몰라 찾아오지 못하는 위기 다문화가족에 대해 공적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면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열린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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