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3년차를 시작하는 첫 보고회로 4일 새로 부임한 박인용 부시장을 비롯해 읍면동장과 주요 팀장이 참석했고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이후의 담당부서장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일과시간 이후 실시로 민원불편을 최소화 하고 전통시장내 5개소 식당에서 국․단별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만찬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의를 수렴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 상반기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은 물론 공약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사업, 현안사업 등 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상반기에는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유치를 비롯해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출범, ▲12건의 공모사업선정으로 305억원의 국도비 확보 등 성과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56회 충북도민체전」등 대규모 행사의 추진계획 수립, ▲하반기 대표축제인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창의121주년 제천의병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내실 추진, ▲제3산업단지 조성 및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 현안사업과 국도비확보 대상사업 적극 추진 등 시정 전반에 관한 보고와 더불어 전 부서간 업무공유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반환점을 지난 민선6기 후반기에 처음으로 가진 보고회를 통해 “부서장은 과거를 숙지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완벽한 시정 조감도가 나온다”며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인사이동에 따른 부서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 “민선6기 전반기에 뿌려놓은 밑거름이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미래전략사업인 투자유치, 관광, 한방산업의 선도적 도약을 통해 시민행복 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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