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12일 내외동아카데미에 정현태 전(前) 남해군수를 초청해 ‘자치분권시대와 새로운 미래창조’를 주제로한 강좌를 개최했다. <사진>
내외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강좌는 김해시 주최, 내외동사무소 주관으로 통장단, 자생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동남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해시의 미래비전에 관한 내용을, 정현태 전(前) 남해군수가 자신의 군수시절 남해군에서 성공한 사업들의 사례발표와 추진과정의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엮어 김해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강연 중 정현태 전(前) 군수는 “단순한 모방을 통한 벤치마킹보다는 더욱 큰 시야를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는 퓨처마킹”을 이야기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이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김해시민은 국가발전의 큰 원동력으로, 향후 김해는 동남권의 중추도시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박광호 내외동장은 “정현태 전(前) 군수의 행정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강연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