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 엽, 상임감사위원 김낙규)는 13일 청렴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청렴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시민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날 협약식은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진주지역 기관들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반부패 정책을 적극 공유하고, 반영함으로써 지역 기관에 청렴의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활성화, 청렴 인프라 개발 및 청렴교육 참석, 대국민 청렴정책 홍보, 청렴 행사 합동시행 등 청렴 우수정책 도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하고, 향후 정기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 실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청렴총괄기관을 대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황인선 TF팀장이 참석하여 청탁금지법 발효와 관련한 청렴 이슈를 주제로 강의도 펼쳐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합동 청렴 캠페인 시행, 청렴교육과 워크샵 참석, 시민을 위한 청렴행사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진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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