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방자치 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 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상은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 중 민선6기 공약이행, 조례 발의 및 통과건수,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총 6개 부문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토대로 종합평가해 상위 10%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윤 청장은 3선 구청장으로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등 수 많은 도심재생사업 추진에 창의행정을 접목한 관광 아이템을 잇따라 성공시켜 도심재생의 모범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또 2016년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 시장·군수·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등 종합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S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공약 이행률이 높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2015년에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114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관광을 통한 일자리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과 더불어 상주인구도 대도시 중심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12월 기준으로 8만 928명을 회복했다.
윤순영 청장은 “그간의 행정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품격 있는 다운타운 여행지를 만들어 대구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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