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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6주간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를 일제히 점검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경남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도는 피서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도내 주요 터미널, 관광지, 공원 등 공중화장실 1,983개소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공무원·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화장실 출입구·대소변기·상하수도관 등 시설물 파손 192건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하고, 휴지·비누 등 편의용품을 공급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청결관리와 편의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6억 6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공중화장실 10개소를 신축하고 개·보수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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